IMaC LabSchool of Mechanical Engineering, KNU

Posting

IMaC Lab에서 배우는 법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주어진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동적인 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단순히 기억하고 재현하는 능력만을 키우게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방식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한계를 가진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의 문제들은 교과서에서 정리된 공식이나 개념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배움을 경험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직접 정의하거나 구조화하고,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탐색하며, 이를 실제로 적용해 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즉, 학습은 단순히 가르쳐진 내용을 수동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써 지식을 활용하는 경험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학습 방식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연구실에서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첫째, 연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마일스톤과 태스크를 정의하고 연구 가설을 세우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둘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탐색하고, 이를 시뮬레이션과 실험 등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합니다. 셋째, 연구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익힌 지식을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진정한 배움은 강의실 안에서 주어진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집니다. 이제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방식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저의 역할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단순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학생들은 어떤 문제와 마주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해결해 나가는 엔지니어로 성장할 것입니다.

← All news · Open in Notion ↗